농무부, 실험실에서 만든 ‘배양육’ 민간 판매 승인
06/23/23
실험실에서 ‘재배’된 육류를 대상으로 농무부가 민간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앞서 FDA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승인을 받은 만큼, 앞으로는 실험실에서 재배된 고기 제품을 곧 식탁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폭스뉴스는 농무부(USDA)가 실험실에서 재배된 육류의 민간 판매를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배양육 생산업체인 업사이드푸즈(UPSIDE Foods)와 굿미트(GOOD Meat)는 지난 21일 농무부로부터 자사의 닭고기 제품의 민간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식품의약국(FDA)은 굿미트사의 제품에 대해 ‘문제없음’ 이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굿미트의 실험실에서 재배된 닭고기 제품을 먹어도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업사이드푸즈도 지난해 11월 비슷한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런 생산업체들은 세포배양 기술을 통해 소비 할 수 있는 육류를 만드는 것이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굿미트를 소유하고 있는 잇저스트(Eat Just)사의 최고경영자(CEO) 조쉬 테트릭은 “재배 육류 소비가 본격화하면 도축되기 위해 키우는 동물들에게 들어갈 물과 사료 등 부가 요소들이 다른 곳에 쓰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실험실에서 키운 고기는 수정란과 같은 살아있는 동물들의 세포를 사용해 배양한 후 고기를 대량으로 키우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그 다음 제품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일반 육류 제품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도록 가공합니다.
다만 회사들은 아직 자사의 제품을 소매점에 납품할 계획은 없습니다
배양육의 생산 단가가 높아서 아직 대량생산이 어렵기 때문인데, 대신 두 회사는 협약을 맺은 일부 레스토랑에 제품을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