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신한은행 은행강도… 창구 직원 기지로 범인 체포
06/22/23
뉴저지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팰리세이즈팍 신한은행에 강도 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전모가 드러났는데요.
은행 창구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신한은행에서 돈을 요구하던 은행 강도가 창구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결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5월 31일.
손님으로 가장한 한 흑인 남성이 은행 창구 직원에게 다가가 조용히 쪽지를 건넸습니다.
쪽지에는 자신이 가솔린이 든 병과 라이터, 권총을 가지고 있다며 다른 직원들 모르게 현금 5000불을 건네면 아무도 다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해당 창구 직원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현금 인출을 위한 작업을 하는 척하며 지점 매니저에게 강도가 들었다는 사실을 전달했고 이를 인지한 강도는 급하게 은행에서 도망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팰리세이즈팍 경찰들이 은행 감시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범인이 처음 은행에 들어올 때는 장갑을 착용했지만 도망칠 당시엔 다급한 나머지 맨손으로 출입문을 연 것을 확인했습니다.
FBI와 사건을 공조한 팰팍 경찰은 지문 조회를 통해 용의자 신원을 파악하고 어제 브롱스에서 검거했습니다.
용의자는 브롱스에 거주하는 30살 흑인 남성 다콰운 랄스, DJ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지난 2019년에도 시카커스에서 고급 신발 등 50000불 상당을 훔쳐 체포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랄스는 해당 사건으로 브롱스 내에서 운동화 로빈후드로 알려지며 ‘컬트 히어로’로 인기를 끌었고 그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체포된 랄스는 일급 강도 혐의로 버겐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