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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착공, 22% '깜짝 급증'… 1년여 만에 최다
06/21/23
그동안 침체에 빠졌던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시장이 5월 21.7% 급증했습니다.
전월 대비 착공건수는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착공건수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오늘 상무부는 5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21.7% 급증한 163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월보다 0.8%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뒤엎고 큰 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지난달 착공 건수가 지난해 4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다였던 것을 감안하면 전월 대비 착공 건수가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5.7% 증가하면서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그 직전까지 미국의 집값은 7개월 연속 하락 중이었습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도 전월보다 5.2% 증가한 149만 건(연율)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켓워치는 이렇게 신규 주택 시장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것은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존 주택 매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매수자들이 신규 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앞으로 얼마나 기준금리를 더 인상할지는 여전히 변수입니다.
연내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치솟을 경우에는 주택 수요가 다시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