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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 시진핑 만나… '충돌은 막자'에 공감

06/20/23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여전히 의견 차이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적어도 서로 관계개선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올해 안에 3차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을 면담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블링컨 장관의 방중이 양국 관계 안정화에 긍정적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일부 사안에서 진전을 이뤘고 합의에 도달했는데, 이는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은 책임감을 갖고 관계를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고 전달했습니다.

외교가에서는 블링컨 장관의 방중으로 악화 일로를 걷던 양국 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생겼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해 강조했습니다.

대중국 경제정책이 ‘디커플링’(공급망 배제)이 아니라 ‘디리스킹’(위험 관리)이라는 점도 설명했습니다.

“양국 고위급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며 “북한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라인의 2인자인 친강 외교장관은 조만간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외교 전문가들은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정상회담 후 양국 정상의 대화는 사실상 중단됐고 지난 2월 정찰풍선 사태 이후 미·중 관계는 “수교 이후 최저점”(친강 장관)으로 치달았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중으로 양국 관계도 회복 국면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됩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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