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 중 1세 비율 60% 넘어
06/20/23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인구 가운데는 여전히 1세대의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해 전국 평균 53%보다 높았습니다.
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 타운으로 꼽히는 팰팍과 포트리는 한인 인구 가운데 75% 가까이가 1세로 추산됐습니다.
연방센서스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7~2021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세부 지표에서는 2021년을 기준으로 뉴욕과 뉴저지 한인 가운데는 해외에서 태어난 1세 비중이 여전히 60%를 웃도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미 전국 한인인구 194만 5,880명 가운데 1세비율이 53%인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 7%가 높은 것으로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의 경우는 아직 1세가 주류라는 것을 시사하는 통계입니다.
뉴욕주의 경우 혼혈을 포함한 전체 한인 인구 14만 2,143명 가운데 60%인 8만 5,306명이 해외에서 태어난 1세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최대 한인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뉴욕시 퀸즈의 경우는 한인인구 5만 1,484명 가운데 1세 비율이 72.4%나 됐습니다.
맨하탄의 한인 1세 비율 52.4%보다 20%포인트나 높은 수치입니다.
한편 뉴저지주는 한인 인구 10만 9,856명 가운데 64.4%인 7만 709명이 1세로 추산됐습니다.
뉴욕주보다 4%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뉴저지 최대 한인밀집 타운들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는 한인 인구 중 1세 비율이 각각 74.7%와 73.8%로 나타나 주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반면 교육 수준이 높은 교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2세 비중이 높았습니다.
한인 가구 형태를 살펴보면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비율은 뉴욕 48.6%, 뉴저지 64%, 65세 이상 한인의 독거노인 비율은 뉴욕 5.2%, 뉴저지 5.3%로 추산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미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는 총 194만 5,880명(혼혈 포함)으로 미국 내 아시아계 인구 중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