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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부에 묻지 마 총격 30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

06/20/23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국 부부에게 묻지마 총격을 가한 30대 남성이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태아의 죽음과 관련해서도 살인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워싱턴주 킹카운티 검찰은 시애틀에서 한인 부부에게 묻지마 총격을 가한 30살 코델 구스비(30)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구스비는 지난 13일 오전 워싱턴주 시애틀 벨타운 교차로에서 멈춰선 테슬라 승용차에 다가가 수차례 총격을 가했고, 당시 임신 8개월이었던 34살 권모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씨 배 안에 있던 태아는 응급분만 수술을 받고 태어났지만 이내 사망했습니다.

함께 차 안에 있던 남편도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검찰은 구스비에게 남편을 향한 총격과 관련해서도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했고, 태아의 죽음과 관련해서도 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킹카운티 검찰청은 워싱턴주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산 채로 태어난" 경우에는 기소가 가능하다며, 아기의 죽음에 대한 살인 혐의 기소가 적법한지 의료 기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스비는 사건 당일 식당으로 출근하는 권씨부부의 차량으로 다가와 총을 난사한 후 달아났습니다.

이후 조사에서는 부부의 차에서 총기를 보고 반사적으로 발포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범인과 부부 사이 별다른 상호작용이 없었다고 봤습니다.

구스비에 대한 혐의 인부 절차는 오는 22일로 예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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