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캐나다 산불 연기 영향권… 야외활동주의 당부
06/19/23
캐나다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여파는 여전히 미국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중북부의 대기질이 크게 악화됐는데 연기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동부 해안도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면서 야외활동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CBS·CNN방송 등 언론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대형 산불로 인한 짙은 연기가 국경을 넘어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일리노이·미시간 등 오대호 인근 지역의 대기질을 크게 훼손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네소타 당국은 주도(州都) 세인트폴과 최대도시 미니애폴리스 지역의 대기질 지수(AQI)가 전날 저녁 9시께 175를 기록했다며 "1980년 대기질 지수 측정이 시작된 이래 최악의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기젤 지수는 50이하일 때 '양호'(good), 51~100 까지가 '보통'(moderate), 101~150 '약한 오염'(unhealthy for sensative groups), 151~200 '나쁨'(unhealtDrhy), 201~300 '매우 나쁨'(very unhealthy), 301 이상은 '위험'(harzardous)으로 나뉩니다.
어제 미네소타주 오염통제국(MPCA)은 대기오염 경보를 내리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캐나다 산불이 촉발한 대기오염은 최근 수주간 미국의 여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했습니다.
특히 이달초 뉴욕을 비롯한 동부해안 지역의 대기질 지수는 '위험' 수준인 400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급적 실내에 머물고 외부 활동이 불가피할 때는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날씨 전문 '웨더채널'은 중북부에 영향을 미친 연기가 동진하면서 수일내에는 동부 해안 도시들에 또 다른 대기질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