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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입대하면 시민권"… 이민자 대상 모병 작전

06/13/23



요즘 미군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 입대를 꺼리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인데요. 

미군이 합법 이주자들의 입대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권을 주는 패스트트랙을 홍보하면서 적극적인 모병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 AP통신은 미군이 군대에 지원하는 경우 시민권을 주는 패스트트랙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모병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미국 내 젊은 층에서는 입대를 꺼리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지난해 미군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모병 실적을 거뒀습니다. 

육군은 당초 6만 명 모병 목표를 세웠지만 4만 5천 명에 그쳤고, 해군과 공군도 모병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지도부는 젊은 층이 군대에 익숙하지 않고 비슷한 교육과 기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 일자리에 더 끌리고 있다면서 부상이나 사망 위험을 피하고 싶어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육군과 공군은 이런 구인난을 타개하기 위해 합법 이주민의 입대를 유도하기 위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히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슷한 배경을 가진 기존 인력을 활용해서 이주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육군은 합법 영주권자가 기본 군사 훈련을 받으면 신속하게 귀화를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재개했고 여러 언어로 된 짧은 동영상을 만들어서 전년도에 입대자를 가장 많이 낸 국가 10곳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육군에서는 합법 이민자 총 2천900명이 올해 회계연도 상반기에 입대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2천200명보다 크게 늘어난 겁니다. 

이 중 자메이카 출신이 3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멕시코, 필리핀, 아이티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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