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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국인 60% 트럼프 폐지 공언한 출생 시민권 지지"

06/09/23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 공약으로 일명 출생 시민권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60%는 출생 시민권을 지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등록 유권자 1315명을 포함한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출생시민권과 관련한 공동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60%는 부모의 신분과 관계 없이 출생 시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생 시민권을 폐기해야 한다는 응답은 4분의 1에 불과했고, 15%는 확실한 의견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미국은 수정 헌법 제14조에 따라 부모의 국적과 관계 없이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출생 시민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대 공화당 내 대선 선두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당선되면, 취임 첫날 출생 시민권 제도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헌법 전문가들은 출생 시민권은 헌법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이를 페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흑인과 히스패닉의 3분의 2는 출생 시민권을 지지한다고 대답했고, 백인들의 60%도 이 제도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약 80%, 무당파의 60%는 출생 시민권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공화당은 42%로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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