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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좀비 모기지'에 일부 주택 압류 위험 직면

06/06/23



일부 주택 소유자들이 10여 년 전 이용했던 이른바 '좀비' 모기지 상품 때문에 주택 압류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SJ은 어제 보도에서 일부 주택 소유자들이 10여 년 전 이용했던 이른바 '좀비' 모기지 상품 때문에 주택 압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대출자들이 은행 등으로부터 자금을 빌리는 저당 대출(Primary Mortgage) 이외에, 주택 지분을 활용하는 대표적 대출인'주택자산 신용한도'(HELOC) 등과 같이 저당 대출을 유동화한 대출상품(Secondary Mortgage)이 있습니다. 

채권 은행들은 수년 전 '주택자산 신용한도' 등을 '상각' 처리했고 대출자들도 고지서를 받지 않았던 만큼, 집주인들은 해당 대출을 이미 해결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압류 가능성에 대한 고지를 받고 있는 겁니다. 

채권은행들이 '주택자산 신용한도' 등을 다른 투자자에게 팔았고, 이를 인수한 투자자들로부터 채무상환 요구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HELOC 등은 후순위 채권인 만큼 압류 시 선순위 채권에 대한 변제가 모두 이뤄진 뒤 잔액이 있을 경우 받을 수 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주택가격 상승으로 돈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 유인도 생긴 상태입니다.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은 지난 4월 이러한 대출 상품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고 채권자들에게 소멸 시효가 지난 채권에 대해 압류 등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위협하지 말도록 지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로힛 초프라 금융소비자보호국 국장은 이를 좀비 모기지라고 부르면서 "추심업체들이 기한이 지난 HELOC 등을 추심하려 한다는 보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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