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또 넘어져… '최고령 대통령' 다시 구설수
06/05/23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선언했지만 나이가 가장 큰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넘어지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돼 또 건강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어제 바이든 대통령은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을 마친 직후 좌석으로 돌아가다가 무대에서 넘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넘어지는 장면은 동영상에 잡혔고 소셜 미디어를 타고 유포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발을 헛디뎌 무릎이 바닥에 닿았지만, 손으로 바닥을 짚어 완전히 넘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넘어진 바이든 대통령은 무대 위 공군 당국자들과 비밀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일어선 뒤 좌석으로 돌아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넘어지기 직전까지 연단 가운데에 서서 90분에 걸쳐 생도 수백명에게 일일이 졸업장을 주며 격려했습니다.
벤 라볼트 백악관 홍보국장은 이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은 문제없다”면서 “악수를 하다가 무대 위 모래주머니에 걸려 넘어졌다”고 트윗했습니다.
역대 최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이 넘어지면서 다음 대선 출마를 두고 그의 건강 상태를 문제 삼을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 본인은 자신의 나이를 문제 삼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입니다.
이날 공군사관학교 연설에서도 자신의 나이를 두고 “300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해군사관학교에 지원했었다”고 농담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바이든의 실족을 문제삼고 그의 건강이 대통령직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은 대통령이 매우 건강하고 충분히 격무를 감당할 체력이 있다고 강조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