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 도발 즉각 중단·대화 복귀해야"
06/01/23
북한이 어제 오후 5시 27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백악관은 이 발사가 직접적으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연관돼 있는 기술을 포함했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백악관이 북한의 위성 탑재 발사에 성명을 내고 대륙간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연관돼 있는 기술을 포함했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6시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였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며 " 1단 분리 후 2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성명을 내고 "북한이 위성으로 주장하는 이 발사는 직접적으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과 연관돼 있는 기술을 포함했다"며 북한의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의 행위가 뻔뻔한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고 역내 및 이를 넘어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안보 저해 행위"라며 모든 나라들이 이번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한 테이블에 돌아올 것을 촉구하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지만 북한은 즉각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관여를 선택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미국은 미국 본토와 한국 및 일본 동맹들의 방위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 역시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우리는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발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기술을 포함했다고 규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