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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가계부채 증가세 심각… 17조 달러 넘어서

06/01/23



미국 가계부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크레딧카드 부채는 1조 달러 수준에 달했고, 오토론·학자금 대출 등을 포함한 총 가계부채 규모는 17조 달러를 넘겼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크레딧카드 부채는 9860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통상 연초에 지출을 줄이면서 카드빚을 많이 갚아나가는 것과 상반된 모습입니다.

뉴욕 연은은 “연초에 카드빚이 줄어들지 않은 것은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월렛허브에서 추정한 크레딧카드 부채 규모는 1조 2000억 달러로, 1조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2년 전만 해도 크레딧카드 빚은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팬데믹 초기 소비가 확 줄면서 빚을 착실히 갚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2020년 초 8500억 달러 수준이던 크레딧카드 부채 규모는 2021년 봄 7500억 달러 미만으로 줄었는데, 지난 2년간 2500억 달러 가량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카드 소비가 늘어났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하자 부채는 계속 늘고 있는 겁니다.

지난해 4분기 크레딧카드 부채는 약 860억 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크레딧카드 이자율도 높아졌기 때문에 리스크가 점점 커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현재 평균 크레딧카드 이자율은 20.92%로, 1년 전(16.65%)보다 크게 올랐고, 신규 크레딧카드 평균 이자율은 24% 수준입니다.

이 밖에 오토론 잔액은 1조 5600억 달러, 학자금 대출 부채 1조 6000억 달러, 모기지 잔액 12조 달러 등 미국인들의 총 가계부채 규모는 17조 달러를 넘어서며 전 분기 대비 0.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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