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가 ‘디샌티스 지지선언’… AI 딥페이크 극성
06/01/23
민주당 소속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AI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였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조작된 딥페이크 영상이 온라인을 떠돌고 있습니다.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론 디샌티스 주지사를 지지하는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한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 대해 깜짝 지지 선언을 하는 온라인 영상이 퍼졌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온라인에서 확산된 이 영상은 사실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었습니다.
또 다른 딥페이크 영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여성을 향해 “당신은 결코 진짜 여자가 될 수 없다”고 폭언을 퍼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이렇게 조작된 딥페이크 영상이 온라인을 떠돌고 있습니다.
최근 AI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면서 이미지나 영상‧음성의 진위를 판별하는 게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양도 훨씬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치뤄지는 만큼 이 AI가 여론을 조작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글로벌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대럴 웨스트는 “유권자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딥페이크 영상을 유포하는 사람은 일부 극성 지지자만이 아닙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초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앤더슨 쿠퍼 CNN 앵커가 자신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CNN은 해당 영상이 진짜가 아닌 조작된 딥페이크 영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얼마 전 의회에서는 처음으로 AI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는 등 규제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