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식수 ‘발암물질 오염도’ 전국 최고
05/25/23
뉴저지 식수의 발암물질 오염도가 전국에서 가장 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무려 34개 지역의 수도 공급 업체 상수도에서 기준치 이상의 PFAS가 검출됐습니다.
뉴저지 법에 따라서 기준치가 초과된 수도 공급 업체는 정화 시설을 설치하고 이용자들에게 검사 결과를 알려야 합니다.
ABC방송은 뉴저지가 식수에서의 발암물질 검출 문제가 가장 심각한 전국 2개 주에 속한다고 보도했습니다
PFAS는 주요 패스트푸드 포장용지와 특수코팅 냄비,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등에 폭 넓게 사용되는 화학 성분으로 신장암, 고환암,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저체중아, 생식능력 저하 등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고,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저지에서는 지난 2021년 주정부의 수질 검사 결과, 34개 지역 수도공급 업체 상수도에서 PFAS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ABC가 연방 및 주정부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한인 밀집 타운들이 다수 속한 우편번호 ‘076’으로 시작되는 지역에서 PFAS가 검출된 식수원은 1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버겐카운티와 허드슨카운티 등지의 한인 밀집 타운들이 속한 우편번호 ‘070’으로 시작하는 지역에서는 식수원 65곳에서 PFAS가 검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저지 당국에서는 식수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2020년 뉴저지는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돗물 수질 조사에서 PFAS 관련 물질에 대한 기준치를 설정했습니다.
만약 수질검사에서 기준치가 초과될 경우 해당 수도공급 업체는 정화 시설을 설치하고 이용자들에게 검사 결과를 알려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