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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역사 속으로… 뱅크오브프린스턴 “인수 완료”

05/25/23



순수 한인동포은행이었던 노아은행이 미국계 은행, 뱅크오프 프린스턴에 매각됐습니다.

그동안 재무구조의 악화를 겪던 노아은행은 설립 13년 만에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뉴저지에 기반을 둔 뱅크오브프린스턴(Bank of Pricenton)이 노아은행 인수 합병을 위한 클로징 절차를 지난 19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매매가는 주당 6달러씩 총 2,540만 달러로, 인수대금 결제는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로써 2010년 로얄 아시안뱅크를 인수해 순수 한인 자본으로 설립된 이후 뉴욕과 뉴저지, 팬실베니아 등지에 6개 지점을 운영해 온 노아은행은 약 13년 만에 미국계 은행으로 흡수됐습니다.

노아은행은 2010년대 중반까지 공격적인 경영으로 영업망을 빠른 속도로 넓혀갔습니다.

하지만 2019년 신응수 전 행장이 연방중소기업청(SBA) 대출사기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되는 등 은행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되면서 결국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뱅크오브프린스턴은 이번 노아은행 인수로 총자산 규모가 약 18억 달러로 늘어나고, 대출 16억 달러, 예금 16억 달러로 각각 확대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뱅크오브프린스턴은 이번 노아은행 인수를 계기로 뉴욕시와 북부 뉴저지 지역의 한인 마켓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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