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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국 가정 '살림살이 악화' 10년래 최고

05/24/23



이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에 가정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나빠졌다는 대답이 35%에 달해 관련 설문조사가 실시된 10년 이래 최악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13년부터 작성한 연례 보고서 '가정 경제와 의사결정 조사'(SHED)에서 2023년 미국 가정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파고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6월 1980년대 초반 이래 가장 높은 9.1%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낮아져 지난해 10월에는 7.7%를 기록했고, 지금은 4.9% 수준입니다.

연준은 지난해 10월 대표 표본인 만 천77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어제 해당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살림살이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35%로 1년 만에 1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연준이 이런 질문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계 재정 사정이 괜찮다거나 편안하게 살고 있는 응답은 73%였습니다.

기록적으로 높있던 전년도의 78%에서 5%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또 비상시 쓸 현금, 혹은 신용카드처럼 현금에 상응하는 돈 400달러를 갖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3%였습니다.

역시 최고치였던 2021년의 68%보다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400달러를 구할 수 없다고 한 비율은 13%로, 이전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한편 사람들은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과 함께 은퇴 이후 대비도 부족해지고 쇼핑을 꺼리는 동향도 보였습니다.

응답자의 약 18%는 수입을 더 올리기 위해 노동시간을 늘리거나 부업을 갖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일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은퇴를 대비한 저축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 응답은 1년 전 40%에서 31%로 떨어졌습니다.

또 응답자의 거의 3분의 2가 물품 구매를 늦추거나 쇼핑을 할 때 더 값싼 쪽으로 바꾸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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