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등 의료기관도 ‘마스크 의무화’ 중단 확산
05/23/23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됐습니다.
미국 전역 곳곳의 병원들도 마스크 의무화 방침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어제 월스트릿 저널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된 가운데, 미국 전역 곳곳의 병원들도 마스크 의무화 방침을 중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레곤주와 버지니아주, 미네소타주에 있는 병원과 클리닉 등은 최근 몇 주 사이 환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구를 중단했습니다.
WSJ는 이미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또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을 갖게 되면서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이든 정부는 지난 11일 이미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공식적으로 종료한 상태입니다.
WSJ는 주 당국 등이 자체적으로 마스크 의무화를 철회하고, 전염병 협회나 공중보건 기관들도 비슷한 권장사항을 내놓으면서 마스크 의무화 해제 조치들이 더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필수 요소였지만, 좌절과 분노의 원인이기도 했다면서, 마스크 의무화 해제는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신호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일부 의사와 전염병 전문가들은 이런 예방조치 완화를 여전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같은 예방 조치를 유지해야 앞으로 새로운 변종이 나타날 경우에도 만성 질환이 있는 노인 환자나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 등을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