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렌트가격은 사상 최고치 경신
05/22/23
이런 가운데 뉴욕시 렌트는 여전히 고공행진하면서 두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잇습니다.
4월 맨하튼의 평균 렌트는 무려 52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더글라스엘리먼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맨해튼 렌트 중간값은 4241달러로, 직전 달 4175달러보다 1.6% 상승했습니다.
두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맨해튼 렌트 중간값은 1년 만에 8.1% 올랐습니다.
맨해튼 평균 렌트는 5270달러로, 5000달러를 훌쩍 넘었고, 전월대비 3.0%, 전년 동월대비로는 9.3%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런 렌트의 증가폭은 브루클린과 퀸즈에서 더 컸습니다.
브루클린 렌트의 중간값은 3500달러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4.8%나 상승했고, 북서부 퀸즈 지역의 경우 3525달러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8%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이런 렌트 상승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렌트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데다, 렌트 가격이 이렇게 고공행진하는데도 수요는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신규 렌트가 시장에 풀리면 평균 30일이면 계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감정회사 ‘밀러 새뮤얼’의 조너선 밀러 최고경영자(CEO)는 “재고가 점차 늘고 있긴 지만 아직도 뉴욕시에서는 렌트가 더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봄~여름철 렌트 성수기가 끝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별한 경제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약 4개월간은 이런 렌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