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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 트럭 테러범 '10개 종신형+징역 260년'

05/19/23



5년 전 할로윈 때 뉴욕시에서 픽업트럭으로 무려 8명을 살해한 극단주의 테러범에게 10개 종신형과 260년의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가석방으로 풀려날 여지를 차단한 구형입니다. 

어제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살인과 테러 등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사이풀로 사이포프에게 10개의 종신형과 징역 26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민인 사이포프는 핼러윈데이이던 2017년 10월 31일 뉴욕시 허드슨강 주변 자전거길에서 픽업트럭을 고속으로 몰면서 8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가 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사형 선고가 내려질지를 두고 관심이 쏠렸지만 배심원단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하려면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사형을 권고해야 합니다.

대신 검찰은 총 10개의 종신형을 구형했고, 이 중 8개는 순차적으로, 2개는 동시에 복역하도록 했습니다. 

가석방으로 풀려날 여지를 사전에 차단한 겁니다.

찰은 또 테러 행위에 경고 메시지를 담아 징역 260년형을 추가로 구형했습니다.

버논 브로데릭 판사는 검찰의 구형대로 선고를 내리며 "그의 범죄는 자신이 본 가장 극악한 사건에 속한다"며 테러 범죄의 잔학성을 강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사이포프는 범행직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테러 때 외치는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는 아랍어 문구를 외치고, 체포된 뒤에도 자신의 범행을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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