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빅테크 랠리 "조만간 끝날 가능성" 경고음
05/18/23
올해 빅테크 주가의 상승이 미국 증시 랠리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빅테크 주가의 상승세가 조만간 끝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미국 대형 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이 경기 침체에 따른 기술주의 약세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33.1%나 급락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17.9% 상승한 상태입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의 주가는 100% 가까이 올랐고, AMD는 +56.67%, 테슬라는 35.18% , 아마존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35%가량 상승했습니다.
여기에는 챗GPT 출시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와 은행권 불안에 따른 신용 경색 등 악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신중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크리스 투미는 "테크 업계가 전체적인 경제 상황에서 자유롭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실적 침체에 공식적으로 진입할 것이고, 실제 경제가 침체에 빠질지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전체적인 주가가 하락할 경우 기술주가 "다음으로 (하락하는) 도미노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의 제이슨 헌터 역시 "역성장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며 이러할 는 '현금 선호'로 바뀌는 경향이 있고 경기 순환주보다 기술주의 하락 위험이 더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