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치료 백신 개발 성공… 재발률 절반 감소
05/12/23
췌장암은 재발률과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이런 췌장암의 재발률을 절반 정도 줄이는 mRNA 백신 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암 예방 백신 연구에 한 획을 그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NYT는 재발률과 치사율이 매우 높은 췌장암의 재발률을 절반 정도 줄이는 mRNA 백신 치료법이 개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NYT는 이번 보도에서 5년 동안 연구를 진행해온 뉴욕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과학자들의 발표를 인용해 백신을 접종한 환자 절반에서 면역반응이 일어나 췌장암이 재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에서 환자의 암에서 추출한 세포를 독일의 mRNA 백신 개발 기업 바이오앤테크사로 보내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 유전자 구성을 분석했습니다.
바이오앤테크사는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면역체계가 암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개인 맞춤형 mRNA 백신을 만들었습니다.
환자의 세포가 암세포 단백질과 동일한 단백질을 생성하게 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암세포가 발생했을 때 공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연구는 적은 수인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모두 백인이었으며, 일부는 화학요법 등 다른 암치료를 병행했습니다.
따라서 백신 이외에 암치료에 기여한 다른 요인들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한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의 췌장암 전문가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는 “최초의 주목할 만한 성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바이오앤테크사는 맞춤형 백신 제조에 걸리는 시간을 6주 이내로 줄였고 4주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10년 전 최초 백신제조비는 35만 달러였지만, 지금은 자동화를 통해 10만 달러로 낮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