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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집값, 11년 만에 가장 많은 지역 하락
05/11/23
올해 1분기 미 전역 3분의 1에 달하는 대도시 지역에서는 집값이 하락했습니다.
11년 만에 가장 큰 비율인데,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주택 매매가격이 평균 14.5%로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추적한 221개 대도시 지역의 31%에서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습니다.
11년 만에 가장 큰 비율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미국 전역에서는 주택 가격이 급등했지만, 연준이 지난해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며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높은 모기지 금리가 주택 구매 수요에 부담을 주고 공급도 제한되면서 주택 판매는 지난 1년 동안 전반적으로 감소했는데,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중개인협회는 팬데믹 기간 가장 가격이 많이 올랐던 서부에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선 주택 부족으로 계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단독주택 기존 주택매매 가격이 평균 14.5% 떨어지며 타격이 컸고, 새너제이의 평균 가격은 13.7% 떨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도 1분기 단독주택의 기존 주택매매 가격은 37만 1200달러로 1년 전보다 0.2% 하락했습니다.
201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가격이 하락한 겁니다.
반면 동남주 도시들의 집값은 1년 전보다 대폭 상승해 특히 마이애미의 경우는 10.8%, 탬파(7.7%), 애틀랜타(6.6%) 등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