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도 아닌데 올해만 총기 사망자 1만 4천 명
05/10/23
이 총격 사건이후 백악관은 벌써 올해 들어 201번째 총기사건이라면서, 올해들어서만 만 4천 명이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총기 규제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오늘은 2023년의 128번째 날이며, 어제 우리는 올해 들어 201번째 총기사건을 목격했다”면서 “하루 평균 1건 이상의 총기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믿을만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기사건·사고로 만 4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며 “위기 상황”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의회의 공화당은 이 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에서 어린이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원흉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공화당 의원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와 쇼핑몰, 교회, 극장, 식당을 비롯한 일상 생활이 살상 무기의 위협에 처해있다”며 “총기 규제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보금자리와 일상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또 “의회는 이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어제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총기 규제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고 밝히고, 이는 미국인 대다수가 원하는 것이며, 의회가 이 사태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의 한 쇼핑몰에서는 백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한인 교포 부부와 3세 아이가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성명에서 “공격용 소총과 대용량 탄창을 금지하고, 보편적 신원조회, 안전한 보관 장소 요구와 총기 제조업체에 대한 면책 종료 등에 대한 법안을 의회가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