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이자율 20% 넘어서… 서민 경제 타격
05/08/23
그 동안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10회 연속으로 인상했습니다.
현재 신용카드 이자율이 20%를 웃돌고 있는데,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서민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뉴욕타임스(NYT)는 연준의 연속적인 금리 인상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먼저 금리 인상과 밀접한 연결고리가 있는 신용카드의 이자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뱅크레이트닷컴(Bankrate.com)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미국의 평균 신용카드 이자율은 2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인데 여기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 랠리를 시작한 지난해 3월 미국의 신용카드 이자율은 약 16%였습니다.
자동차 대출은 연준의 금리 영향을 받는 5년 만기 재무부 채권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자동차 대출 이자율 결정에는 금리 이외에 신용기록과 차량 유형, 대출 기간, 계약금도 비율 계산에 포함됩니다.
자동차 가격 비교 사이트 에드먼즈(Edmunds)에 따르면 3월 신차 대출 평균 이자율은 7%로, 6개월 전에 비해 약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편 모기지(주택담보대출)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연준의 기준금리보다는 일반적으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따라가고, 이는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 연준의 조치, 투자자들의 반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타 모기지의 경우 연준의 금리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데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가변금리모기지(ARM) 등은 일반적으로 연준의 금리가 변경된 뒤 몇 달 내에 오릅니다.
뉴욕타임스는 저축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상이 즉각적인 예금 이자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