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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중·고교생 ADHD 치료제 오남용 증가

05/08/23



최근 중, 고교생들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특히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이 ADHD 치료제 등 '각성제'를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폭스뉴스는 지난 달 30일 미시간 대학의 연구를 인용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미 전역 10대 청소년은 4명 중 1명의 비율로 각성제를 남용하고 있습니다.

학업 성적을 향상하고 집중력을 키울 목적으로 일반적으로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증상 치료에 쓰이는 애더럴, 리탈린 등의 약물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각성제는 ADHD 치료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약물이면서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오용되는 약물로 꼽힙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각성제의 오용이 역으로 학업 성취도를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수면의 필요성을 낮출 순 있지만 중독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구는 ADHD 약물 오용의 위험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 대상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부모, 교육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 모두 처방에 따라 약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자극성·비자극성 ADHD 치료용 약물을 복용한 학생은 복용하지 않은 학생보다 코카인이나 필로폰 등의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낮은 수준의 약물을 시도한 사람이 추후 강력하고 위험한 약물 사용으로 전환되는 경향을 보이는 '게이트웨이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자들은 "장기간 오남용 시 심각한 건강의 위협을 겪을 수 있다"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용량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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