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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세계 최초 RSV 백신 승인…60세 이상 대상
05/05/23
식품의약국, FDA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예방 백신을 전 세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식품의약국 FDA가 영국계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RSV 백신 '아렉스비'(Arexvy)를 60세 이상 노인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다만 모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위험도가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판단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CDC 내부 고문들은 6월 중 이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P통신은 지난해 가을 RSV가 크게 유행한 뒤 의사들이 해당 백신 제공을 고대해왔다고 전했습니다.
RSV는 일반인들에겐 감기와 비슷한 수준에 불과하지만, 어린이와 노인 등 고위험군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5세 미만의 어린이 약 5만 8000명이 RSV로 입원하고, 이중 수백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RSV로 인한 연간 노인 사망자는 만 4000명에 달합니다.
국립전염병재단 의료 책임자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이번 백신 승인에 대해 "심각한 RSV라는 질병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위대한 첫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제약사 화이자도 FDA에 노인과 임산부용 RSV 백신 승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