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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보건단장 "외로움이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 제기"

05/03/23



외로움이 흡연이나 비만만큼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갈수록 사회가 분열되고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갖는게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비벡 머피 미 공중보건의단 단장은 최근 외로움이 흡연이나 비만만큼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점점 분열되고 디지털화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고 강조한 겁니다.

머피 단장은 미국 성인 중 반이 외로움을 겪는데 이는 우울증이나 불안감, 또 심장병이나 뇌졸중 및 치매 위험을 더 높이는 등 정신적 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버피 단장은 "미국의 촘촘한 사회망을 뜯어 고칠" 집단적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아동들에게 건강한 관계 구축법을 가르치고 친척, 친구 및 동료와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눠야 하며 대인 교류를 희생시키는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에 지금보다 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머피 단장은 공중보건 보고서 겸 권고안에서 최근 연구를 인용해 미국에서 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2003년부터 2020년 기간 사이에 한 달 기준으로 20시간이 줄었고, 같은 기간 혼자서 보내는 시간은 매달 24시간이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 주치의'로 칭해지는 공중보건의단 단장으로 보건복지부 차관보 지위와 해군 중장 계급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머피 단장은 이번 공중보건 권고안을 발표한 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외로움과 고립감이 얼마나 심각하게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고 있는지를 이해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연구에서 사회적 단절로 인한 때이른 사망 위험은 하루에 담배 15개비씩을 피울 때와 비슷했고, 비만 및 육체적 비활동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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