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모래폭풍 덮쳐 90중 추돌사고…최소 6명 사망

05/03/23



어제 대평원 지대인 일리노이 중부에 모래폭풍이 덮쳤습니다.

갑작스러운 흙바람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면서 고속도로에서는 9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평원 지대인 일리노이 중부에 어제 오전 11시께 모래폭풍이 덮치면서 고속도로에서 9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일리노이 주도(都) 스프링필드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잇는 55번 주간고속도로(I-55)에서 발생했는데 현지 경찰 관계자는 많게는 90대의 차량이 추돌 또는 충돌했다면서 "고속도로 3.2km에 걸쳐 사고 차량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돌풍이 불면서 인근 농장에서 흙과 모래가 한꺼번에 일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사상자는 만 2세부터 80대까지로 전해졌고, 부상자 중에는 위중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서는 화물차 2대에 불이 붙어 폭발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파종을 위해 곱게 부숴놓은 흙이 거센 바람에 실리면서 갑자기 고속도로에 몰아쳤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이후에도 모래폭풍이 잦아들지 않으면서 구조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현지 기상 당국은 "사고 당시 풍속이 시속 55~72㎞였다"며 "I-55 서쪽에서 발생한 폭풍이 30~50㎞ 구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끔찍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비극적 사고에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을 적절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