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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한인회 파행… 정상위·비대위 대립

05/02/23



차기회장 선거로 내홍을 치르고 있는 뉴욕한인회가 이번에는 회장 임기가 종료되면서 한인회 운영 주체를 놓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임기기 끝난 찰스윤 회장은 이사회를 중심으로 정상회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역대회장들은 비상대책위를 발족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또 쏟아내고 있습니다.

어제 예정됐던 뉴욕한인회 총회가 결국 무산되면서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어제 오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당초 오후 3시 총회가 열리기로 했던 뉴욕 프라미스 교회 측에서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했고 뉴욕한인회와 강진영 후보측은 이에 동의했지만 김광석 예비 후보측에서 끝내 거부하면서 총회가 무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한인회 찰스윤 회장의 임기가 어제로 끝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찰스 윤회장은 차기 회장 선출까지 자신이 정상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인회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미 이사회의 승인도 거쳤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차기회장 선거 업무는 역대회장단에 일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역대회장단이 중심이 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출정식을 갖고 위원장은 변종덕 전 회장, 회칙개정위원장은 이경로 전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직은 김민선 전 회장, 행정위원장은 신만우 전 회장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2달 내로 차기 회장 선출까지 끝마치겠다며 당장 시급한 후보자 자격 회칙부터 개정하고 이를 인준 받기 위한 임시 총회를 오는 5월 20일로 예고했습니다. 

뉴욕 한인회는 결국 전직회장과 역대회장단의 대립구도로 또다시 한지붕 두가족 사태가 재현되면서 뉴욕한인회를 둘러싼 갈등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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