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파티 총격… 이웃집 찾아가 일가족 살해
05/02/23
지난 주말 동안에도 곳곳에서 총격사건이 이어졌습니다.
미시시피주 걸프 해안의 한 주택에서는 10대들이 파티를 벌이던 중 총격사건으로 10대 2명이 숨졌습니다.
또 텍사스에서는 마당에서 총을 쏘지 말라고 불평했다는 이유로 한 남성이 이웃집 일가족 5명을 살해했습니다.
어제 새벽 미시시피주 걸프 해안의 한 주택에서 10대들이 주말 파티를 벌이던 중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죽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패스 크리스티안 마을의 주민인 19살 캐머런 에버레스트 브랜드를 살인 및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세인트루이스의 토비 슈와르츠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브랜드를 단독 총격범으로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총격사건이 일어난 것은 베이 고등학교의 졸업 무도회가 끝난 뒤 학생들이 한 가정집에서 뒤풀이 파티를 하는 도중이었습니다.
파티에 참석한 18세의 학생 케이시 우즈는 여자친구와 파티에 참석했는데 브랜드가 여러 명과 이야기 하던 도중에 갑자기 방을 나갔다가 총을 들고 돌아와서 마구 사격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으로 15세에서 18세의 청소년 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18세와 16세의 10대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인 브랜드는 근처의 자기 집에서 체포돼 구치소에 이송됐고, 지역 법원의 판사가 보석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핸콕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텍사스주에서는 30대 남성이 이웃집에 쳐들어가 8살 남아와 10대 소녀를 포함해 일가족 5명을 소총으로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금요일 밤 자정께 휴스턴 시 북쪽 72km지점에 있는 클리블랜드 마을 부근의 주택가에서 옆 집가족이 30대 남성에게 잠을 잘 수가 없다며 밤에 집 뜰에서 총을 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직후에 그 집에 쳐들어가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AR형 소총을 사용했고 살해된 일가족은 온두라스에서 온 이민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재 수사용 탐색견들과 무인기 등을 동원해서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는 총격 당시 취한 상태였고 사건 직후 현장에서 불과 몇 km 떨어진 깊은 숲 속으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