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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업체 BAT, 대북제재 위반 6억 2천900만 달러 벌금

04/27/23



법무부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려진 벌금은 6억 2천900만 달러 이상으로 법무부 역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입니다. 

어제 법무부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6억 2천900만 달러(약 8천441억 원) 이상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AT와 그 자회사인 BAT마케팅싱가포르(BATMS)가 은행사기법과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위반하고 싱가포르의 제3자 회사를 통해 북한에서 사업을 하려던 계획에서 비롯된 겁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의 매슈 올슨 국가안보 차관보는 어제 브리핑에서 "법무부 역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이자 미국의 제재를 위반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한 최신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또 BAT의 제재 위반 내용에 대해 "2007년부터 2017년 사이 자회사가 관리하는 제3자 회사를 이용해 북한에서 사업을 하면서 지속해서 법을 어겼다"며 "이 제3자 회사는 북한에 담배 제품을 판매해 약 4억 2천800만 달러(약 5천744억원)를 받았고, 이 돈은 BAT로 흘러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BAT는 2007년 북한 담배 판매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는 언론 성명을 발표하고도 실제로는 제3자 회사를 통해 북한에서 사업을 계속했고 BATMS는 해당 사업의 모든 부문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AT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북한과 관련된 과거 사업 활동에 대한 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 및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과 합의에 도달했다"며 "미 당국에 지불해야 하는 총금액은 6억 3천524만 1천338달러에 이자를 더한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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