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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사무용 건물 공실률 13%… 금융위기 최고점 넘어

04/26/23



사무용건물과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지난해 초 이후 25% 가량 하락했습니다.

공실률도 13%에 달해 금융위기 당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은행권 불안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부동산 정보업체 코스타를 인용해 지난 1분기 미국의 사무용 건물 공실률이 12.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최고점을 넘어선 것은 물론, 이 업체가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특히 문제는 이런 공실 증가 등으로 사무용 건물의 평가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부동산 개발사들이 빚을 갚지 못하고 또 그 여파로 대출 은행들까지 손실을 볼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그린스트리트에 따르면 사무용 건물 가격은 지난해 초 이후 25%가량 하락했습니다. 

WSJ은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에 대출해온 은행 등에는 악재가 되고 있다면서 KBW 리서치의 조사결과, 중간 수준 은행의 대출에서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은 38%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평가 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재택근무와 이커머스 확대 등으로 사무실 및 소매상점 수요도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970년대 이후 지금처럼 이런 요소들이 동시에 영향을 끼친 적은 없고, 건물 가격이 다시 전고점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기업들이 긴축 경영에 나서며 사무실 공간을 줄이는 가운데 대다수 분석가들은 기존의 임대 기간이 끝날 경우 사무실 공실이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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