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선 지지 소폭 상승… 공화, 트럼프 큰 차이로 앞서“
04/25/23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경선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최근 AP통신은 지난 13~17일까지 미국의 성인 1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26%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22%보다 4% 가량 상승한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는 47%가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지난 1월 같은 조사에서의 37%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81%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로 선출되면 그를 지지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의 경선 양자 대결에서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공화당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를, 디샌티스 주지사는 3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양자 가상 대결 조사에서는 디샌티스 주지사가 52%, 트럼프 전 대통령이 38%를 각각 기록한 바 있습니다.
WSJ는 스스로 '매우 보수적'이라고 평가하는 공화당 유권자와 여성, 4년제 대학 졸업자 등의 지지가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디샌티스 주지사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호감도나 본선 경쟁력 측면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다소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전체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 조사에서는 디샌티스 주지사가 48%를 기록해, 바이든 대통령45%)을 근소하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3%포인트 차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지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