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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18개 주 검찰 "현대·기아차 리콜하라"

04/24/23



현대, 기아차는 차량결함으로 인해 미 전역에서 차량 절도가 잇따르면서 대량 집단소송과 행정소송을 당했는데요.

이번에는 18개 주 검찰이 연합으로 현대기아측이 대규모 리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도로교통안전청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 18개 주 검찰총장들은 연합으로 연방 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대규모 도난 케이스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현대·기아 차가  적절한 대응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리콜 조치를 취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총장들은 리콜의 이유로 차량이 키를 제거할 때 엔진 또는 모터 및 스티어링 시스템의 작동을 방지하는 시동 시스템을 갖추도록 요구하는 연방 요구 사항을 위반했고, 도난에 대한 취약성은 도로의 안전에 대한 불합리한 위험을 초래했으며, 급증하는 도난으로 법 집행 및 긴급 대응 자원이 소비됐고, 기업들의 단계적이고 자발적인 서비스가 운전자와 일반 대중을 보호하기에 충분치 않기 때문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제조됐으며, ‘엔진 이모빌라이저’ 장치가 없어 시동이 쉽게 걸려 도난에 취약한 모델들입니다.  

또 다른 결함에 대한 경고도 나왔습니다.

19일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에서 판매된 싼타페, 카니발 등은 차 뒤쪽에 트레일러를 연결하는 견인용 연결 단자 회로에 결함이 있어 실내에 주차할 경우 습기나 먼지로 인한 누전으로 화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상 차종은 싼타페, 싼타크루즈, 기아 카니발 등 57만 1,000대로 2019년에서 2023년형 모델들 입니다.

연방도로교통안전국보고서에 따르면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한 문제 차량들에서 변속기 내 오일펌프 회로 납땜 불량으로 기반 부품이 떨어지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부품이 떨어지면 경고등과 함께 즉시 정차하라는 문구가 차량 내에 표시되는데, 이후 20~30초만에 동력을 완전히 상실한다는 것입니다.

기아 카니발의 경우 파워 슬라이딩 도어가 탑승자를 다치게 하는 사례도 보고되는 등 현대 기아차와 관련된 집단 소송이 미 전국적으로 2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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