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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충혈·끈적임’…새로운 변이 급속도로 확산
04/24/23
그동안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고열과 인후염이었는데요.
최근에는 결막염처럼 눈이 충혈되고 가렵거나 끈적끈적해지는 증상의 변이가 또 나타났습니다.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포브스와 CBS 등 주요 언론들이 지난 1월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XBB.1.16가 최근 강한 전파력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변이의 별칭은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딴 ‘아르크투루스(Arcturus)’로 지어졌는데, WHO의 ‘감시 변이(VUM)’ 목록에 올라와 있고, 현재 인도에서는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CDC도 지난주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7%는 아르크투루스였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인 타블로퍼블릭에서 오늘 업데이트 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이 변이에 감염된 52명의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그런데 이번 변이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스홉킨스 의대 MD인 타티아나 프로웰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눈이 충혈되고 가렵거나 끈적인다면 XBB.1.16 변이를 의심할 수 있다”며 “알러지로 오해해 넘어가지 말고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연구진은 “XBB.1.16 변이의 전염성이 오미크론의 또 다른 하위 변이 XBB1.5보다 1.2배 정도 강하다”며 “조만간 전 세계로 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