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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불안 여전…연준 긴급대출 5주 만에 다시 증가

04/24/23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에 따른 은행권 불안 이후 긴급 대출한 금액이 최근 5주 사이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때문에 은행권 상황을 두고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연준이 지난 19일까지 일주일간 금융권에 제공한 미결 대출액은 천439억 달러(약 191조원)를 기록해 전주의 천395억 달러(약 185조 원)를 넘어섰습니다.

2주 전 대출액 천487억 달러(약 197조 원)보다는 작지만, 은행권 불안에 따른 자금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연준의 전통적인 재할인창구 대출액은 19일까지 일주일간 699억 달러(약 92조 9천억 원)로, 2주 전 697억 달러(약 92조 6천억 원)나 직전 주의 676억 달러(약 89조 8천억 원)보다 늘었습니다. 

시중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달 만든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의 경우 740억 달러(약 98조 원)로 2주 전 790억 달러(약 105조 원)보다 줄었지만 전주의 718억 달러(약 95조 원)보다는 많았습니다.

고금리와 예금 인출 흐름에 직면했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은 보유 채권의 평가 가치 하락 후 자금 마련을 위해 손실을 확정했고 결국 지난달 10일 무너진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준 인사들은 최근 긴급대출 확대를 촉발한 은행들이 소수에 그치고 제한적인 만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한 행사에서 "은행권 상황이 안정되고 있고 긴급대출 수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향후 대출이 줄어들지는시장 상황에 달려있겠지만 유동성이 필요할 때 은행들이 재할인창구 대출을 활용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동안 시장에서는 재할인창구 대출 시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을 우려해 이용을 기피해왔는데, 인식을 바꿔 필요하면 쓰도록 권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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