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급감… 디샌티스와 격차 줄어
04/20/23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뒤 오히려 급등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다시 급락하고 있습니다.
유력한 대선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의 지지율 격차도 줄었습니다.
야후뉴스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성인 천5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2024년 대선후보 공화당 경선 대결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지지율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52%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36%는 디샌티스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소 직후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57%로 31% 의 디샌티스 주지사를 26%포인트 차로 앞선 바 있습니다.
한편 디샌티스와의 양자 대결이 아니라 공화당 대선 후보 전체와의 대결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공화당 전체 후보 중 다른 후보보다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비율은 49%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고 이전 조사(54%)보다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선호한다는 비율은 39%, 잘 모르겠다는 비율은 12%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 직후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했던 것은 분노한 지지자들이 일시적으로 여론조사에 더 관심을 보이면서 대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된 것에 찬성하는 미국인의 비율은 이전 조사보다 5% 포인트 상승한 47%였고 반대하는 비율은 37%로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트럼프가 기소된 혐의의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에서 48%로 늘었고 트럼프의 행위가 범죄라고 생각한다는 비율은 47%로 이전 조사와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