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판결 앞두고 학자금 대출 사기 급증
04/20/23
연방 대법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 결정을 앞두고 관련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줄여주겠다는 사기성 이메일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LA 타임스는 어제 최근 부채를 줄여주겠다며 학자금 대출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악성 사기 메일을 보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 정부가 추진하는 학자금 융자 탕감에 대한 위헌 여부를 가리는 연방 대법원의 심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출 때문에 초조한 사람들을 노리는 사기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사기의 대다수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당 메일은 연방 정부 학자금 신청 사이트 ‘스튜던트에이드’와 관련해 학자금 대출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입하도록 유도합니다.
최근에는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자금 대출 구제 서비스 광고를 하는 업체들도 많은데 사기성이 포함된 홈페이지로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버보안회사는 “이런 이메일들은 정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갖고 있다고 학생들을 속인다”며 “정학하게 정부와 공공기관이 아니라면 개인정보를 절대 입력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기는 아니지만 고금리의 이자율을 노리는 민간 대출기관의 메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초기에 현금을 주거나 상환 금액을 낮춰주는 방식으로 계좌 이전을 유도하는데 중장기적으로는 수수료와 높은 이자율로 돈을 뜯어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한편 연방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학자금 융자금 상환 유예 조치가 끝나는 올해 하반기부터 젊은 층의 부채 증가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을 갓 졸업했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와 30대가 대출금 상환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