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5명 중 1명, 총기로 가족 사망 경험 있어"
04/13/23
이렇게 미 전역에는 총기 폭력 사건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이나 가족 구성원이 총기 폭력을 경험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의 보도에 따르면, 비영리재단 카이저가족재단(KFF)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54%는 자신이나 가족 구성원이 총기 폭력을 경험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성인 5명 가운게 1명인 21%은 직접 총기 위협을 받았고, 6명 중 1명 17%는 누군가 총에 맞는 것을 직접 봤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19%는 총기 자살을 포함해 총에 맞아 숨진 가족 구성원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미국에서 총기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비영리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 자료를 보면, 지난해 총기 폭력 관련 사망자는 2만 200명으로, 2018년 만 4천943명에서 35%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만 이미 만 1천653명이 총기 폭력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유색 인종이 총기 폭력에 더 많이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흑인 성인의 31%, 히스패닉 성인의 22%는 누군가 총격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고, 백인 성인은 14%가 총격 현장을 직접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흑인 성인은 3명 중 1명(34%)가 가족 구성원이 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백인 성인(17%)의 2배 수준입니다.
또 흑인 성인의 32%, 히스패닉 성인의 33%는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총기 폭력에 희생될까 봐 걱정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백인 성인은 10명 중 1명(10%)에 그쳤습니다.
퓨리서치센터는 최근 2년 동안 어린이의 총기 사망이 2019년 1천732명에서 2021년 2천590명으로 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