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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 경찰, '로봇 개' 결국 도입…"치안 강화"

04/13/23



뉴욕시 당국이 로봇 개 '디지독' 등을 범죄 현장에 다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우려로 한번 철회했었는데 뉴욕시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경찰은 범죄와 싸우기 위해 더 많은 로봇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당국은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우려로 철회했던 로봇개 '디지독' 등을 범죄 현장에 다시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것이 치안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에서 앞으로 나아가 기술을 적극 활용하지 않는다면 도시를 해치는 사람들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며 "디지독은 이제 울타리를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시의 계획엔 타임스퀘어에 'K5'(스니치봇)를 배치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스니치봇은 1.5m 크기로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로봇 'R2-D2'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360도 비디오 카메라, 12개 이상의 마이크, 스피커, 열 감지기를 갖춘 감시 로봇으로 원격으로 조종됩니다.

뉴욕경찰은 이번 여름부터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서 스니치봇을 7개월 간 시범 운영한 뒤 정식 배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 로봇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번호판 판독 기능은 있지만 사람의 안면 인식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또 4개의 다리로 움직여 로봇개로 불리는 '디지독'을 2개 구입했고, 수상한 차량에 추적 장치를 쏘는 로봇 '스타체이스'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진보 성향 정치인과 시민단체는 이날 로봇 배치 계획에 대해서 "형편없는 공상과학 소설을 끔찍한 경찰로 바꾸고 있다"며,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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