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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국인 47%, 전기차 구매 계획 없다…비싸고 충전 불편"

04/13/23



최근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가량은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꿀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으로는 비싼 가격을 꼽았고, 충전소가 부족해 불편하다는 점도 그 이유로 꼽혔습니다. 

어제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와 에너지정책연구소(EPIC)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7%는 '다음에 자동차를 살 때 전기차를 구매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미국 성인 표본 5천4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설문조사에서 전기차 구매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응답은 19%,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2%로, 응답자의 41%가 긍정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는 미국인 10명 가운데 4명이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전기차를 선호하지 않는 요인으로는 응답자 10명 중 6명 꼴로 '비싼 가격'을 꼽았습니다.

동차 정보 사이트 '켈리 블루 북'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신차의 가격은 평균 5만 8천달러(약 7천671만원)가 넘습니다.

AP통신은 미국에서 팔리는 전체 자동차 가격이 평균 4만 6천달러 아래인 점에 비춰보면 전기차 가격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무부의 새로운 규정으로 7천500달러(약 992만원)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가 줄어들고, 공제 금액이 절반인 3천750달러(약 496만원) 수준으로 축소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전기차로 유인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외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점도 전기차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꼽혔습니다.

이번 조사 응답자 가운데 4분의 3은 "충전소가 너무 적다"고 지적했고, 이들 가운데 절반은 전기차를 사지 않는 주된 이유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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