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까지 신차 67% 전기차로 대체"
04/11/23
바이든 행정부가 203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존 계획에서 매우 급진적인 수준의 상향 조정이만큼 자동차 업계의 역량이 단기간에 이런 목표를 따라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환경보호청(EPA)은 오는 12일 디트로이트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승용차와 소형 트럭 탄소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규제안은 전기차 판매 규모와 비중을 명시하는 대신 2027~2032년 총판매 차량의 탄소 배출 한도를 엄격히 제한하고 2032년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채우는 것을 강제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4~60%, 2032년까지는 신차의 64~67%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0.1마일/갤런당 150달러의 과징금을 판매 대수에 비례해 부과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8%만 전기차였고 2021년에는 3.2%였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로 늘리겠다는 기존 계획을 밝힌 바 있었는데 여기서 대폭 더 강화된 목표입니다.
CNBC는 이런 내용이 현재 기준 미국의 가장 공격적인 기후 규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미 전기차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선 과제가 산적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CNBC는 이런 과제들의 예로 전기차를 위한 충전 인프라가 필요하고, 기업들도 합리적인 차량 비용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