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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담당 판·검사 위협 시달려"

04/10/23



트럼프 전 대통령을 형사기소한 검사와 재판을 담당한 판사가 신변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건 담당 검사와 판사는 물론 가족들이나 다른 검찰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전화나 우편물, e메일 등 각종 위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와 그의 가족이 수많은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천 판사는 지난 4일 맨해튼지검이 기소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인부절차를 진행하는 등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정 출석 직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리고 머천 판사를 "매우 당파적인 판사"라고 한 데 이어 그의 가족을 향해서도 "트럼프를 증오하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그의 딸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위해 일했고 지금은 바이든·해리스 캠프로부터 돈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했습니다. 

NBC방송은 법원이 예방 차원에서 판사는 물론 법원 전체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앨빈 브래그 맨해튼지검장도 협박받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브래그 지검장은 물론 다른 검찰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고, 전화와 이메일, 편지 등 다양한 형태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기소가 임박했던 지난달 24일에는 '난 당신을 죽일거야'라고 타이핑 된 살해 메시지와 함께 백색 가루가 든 봉투가 브래그 지검장에게 배달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브래그 지검장을 "인간쓰레기", "짐승"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이번 기소가 죽음과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런 공개적인 공격에 대해 스티븐 청 트럼프 재선 캠프 대변인은 "헌법은 공정한 절차와 자유로운 발언을 보장하고, 트럼프는 모든 사실을 밝히고 있다며 사실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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