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J&J, 베이비파우더 '발암물질'... 89억 달러 합의

04/06/23



제약사 존슨 앤 존슨이 베이비 파우더 등 탈컴 분말 제품으로 암 등에 걸려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제기한 약 7만 명의 원고에게 89억 달러를 지불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제약사 존슨 앤 존슨이 자사의 탈컴(활석)분말 제품이 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해 온 7만 명에게 89억 달러를 지불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직전 제시액의 4배가 넘는 제안입니다.

이번 해결안은 89억 달러의 신탁 설정이 가능해지도록 파산 신청을 한 존슨앤존슨의 한 자회사를 통해 25년 간에 걸쳐 지불됩니다.

제약사는 파산 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베이비 파우더 등 탈크가 들어있는 존슨앤존슨 제품과 관련한 현재 및 장래의 법적 문제가 모두 해소된다고 전했습니다. 

난소암 및 종피종으로 사망한 사람의 유족을 포함해 약 7만 명에 달하는 원고 측 변호인단은 성명을 통해 10년 넘게 끌어온 법 다툼에서의 중대한 승리이자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존슨앤존슨 탈크 기반 제품이 일으킨 부인과 계통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만 명의 여성들에게 커다란 승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원고들은 이 회사 제품에 쓰인 활석 탈컴에 발암물질인 석면이 섞여 오염되어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J&J 경영진은 129년 전부터 팔기 시작한 자사 베이비 파우더를 포함해 석면 노출 위험을 수십 년 동안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법원이 먼저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LTL 매니지먼트의 새 파산 신청과 해결안 자체를 용인해야하고, 원고측 다수가 이 해결안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증해야 합니다.

존슨앤존슨은 2021년 본회사가 탈크 소송에 연루되지 않도록 LTL 자회사를 설립하고,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최종 해결의 관건인 자회사 LTL의 새 파산에 관한 절차는 다음주 시작됩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