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트럼프 34개 범죄 혐의 모두 무죄 주장

04/05/23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트럼프 대통령의 혐의는 34건으로 모두 문서 조작과 관련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기소인부절차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34개 중범죄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어제 오후 뉴욕에 도착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경 트럼프타워을 출발해 맨해튼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1시 40분께 비밀경호국(SS)요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검에서 지문 검사 등 절차를 밟은 후 오후 2시 30분께 법원에 입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발언을 하거나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공개된 공소장에서 확인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는 모두 34건으로, 모두 기업 문서 조작과 관련됐습니다.

특히 전직 포르노 배우인 스토미 대니얼스 외에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캐런 맥두걸에 대한 입막음 돈 지급과 관련해 기업 문서를 조작한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검 검사장은 기소인부 절차 종료 후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 "불리한 정보와 불법 행위를 유권자들에게 숨기기 위해 기업 정보를 조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소인부절차를 진행한 후안 머천 판사는 오늘 심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중을 선동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머천 판사는 오는 12월 4일 법원에서 다시 검찰과 변호팀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재판은 내년 이후로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인부 절차를 마치고 법원에서 나와 곧바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으로 이동해 자신의 전용기에 올라 플로리다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