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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주택 가격, 동부지역은 상승·서부는 하락

03/29/23



미 전역의 전체 집값은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등 서부지역은 10% 안팎으로 급락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동부 지역의 집값은 일제히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등 서부지역의 집갑이 10% 안팎으로 급락한 가운데 동부지역의 집값은 일제히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 WSJ는 ‘두 주택시장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통해 서부는 집값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는데 동부에서는 ‘붐(Boom)’이 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동부와 서부 집값이 이렇게 극명하게 대비되는 현상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연준이 긴축을 시작한 지난해 3월 전만 해도 대도시부터 작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집값이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시장은 서부와 동부로 양분되기 시작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데이터 회사인 블랙나이트의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그간 벤처와 테크붐을 타고 빠르게 성장했던 서부의 집값은 1년새 10%이상 떨어지고 있는데 캘리포이나주 새너제이와 샌프란시스코 주택가격은 올 1월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3%, 산호세와 시애틀은 각각 10.5%, 7.5% 하락했습니다.

WSJ는 고금리와 일자리, 재택근무가 이들 도시 주택가격의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서부일대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정보기술(IT) 기업의 대량 감원 한파에 지역경기도 침체를 보이면서 주택가격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반대로 동부는 ‘나홀로 호황’을 즐기고 있습니다.

실제 플로리다 마이애미는 1년새 12%, 올랜도는 9.3%, 북동부의 버팔로는 8.3%, 뉴욕, 보스톤, 워싱턴, 시카고 등은 3.5~6.8% 올랐습니다.

여기에는 일자리 증가가 가장 큰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플로리다와 동남부 지역은 최근 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일자리가 늘고 있습니다.

1년새 8%가 오른 뉴욕주의 버팔로, 코네티컷주의 하트포드는 대도시의 후광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리사 바랄-맷 버크셔해서웨이 홈서비스 담당자는 “고금리가 이 지역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인근 보스톤, 뉴욕과 비교할 때 저렴한 집값이 강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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