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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8명 "자녀 세대, 내 삶보다 나쁠 것"

03/28/23



최근 실시된 한 여론 조사에서 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이 자녀 세대의 삶이 자신보다 나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특히 이제는 아무리 4년제 대학 교육을 받아도 좋은 직장을 얻기 힘들고 빚만 늘어나게 된다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WSJ와 시카고대학 여론조사 센터 NORC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인 천10명을 상대로 "자녀 세대의 삶이 우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에 응답자의 78%는 부정적으로 답변했습니다.

지난 1990년에 처음 이 질문을 시작한 이후 부정적인 답변 비율이 가장 높은 겁니다.

이런 자녀 세대 미래에 대한 비관론은 지금까지 계층 상승의 사다리로 기능해 온 대학 교육에 대한 신뢰감이 저하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응답자의 56%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좋은 직장을 얻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빚만 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학 교육이 가치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대학 졸업이 좋은 직장을 얻을 가능성을 높인다는 응답은 42%였습니다.

한편 자녀뿐 아니라 현재 본인 스스로의 경제 상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응답자의 17%는 '지금 재정 상태가 당초 예상보다 낫다'고 답했지만, 44%는 '예상했던 것보다 나쁘다'고 답했고, '예상과 비슷하다'는 답변은 39%였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느낀다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응답자의 80%가 미국 경제에 대해 '나쁘다'거나 '좋지 않다'고 부정적으로 답변했고, '훌륭하다'와 '좋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20%에 불과했습니다

또 응답자 3명 가운데 2명은 인플레이션이 크게 우려된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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