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필드 주차장 카지노 설립 탄력… 지역 주민 반대
03/27/23
퀸즈 플러싱 씨티필드 주차장에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뉴욕주의회에 상정됐습니다.
카지노 설립을 본격화하기 위해서 공원지였던 해당 부지의 활용을 중단하도록 승인하는 내용의 법안입니다.
지난 22일 제프리온 오브리(민주·35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은 씨티필드 인근 윌렛츠포인트 일대를 뉴욕시가 공원지로서 활용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승인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뉴욕주의회에 상정했습니다.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에 따르면 이는 현재 카지노 설립 등 재개발이 추진 중인 윌렛츠포인트의 씨티필드 주차장 일대가 1939년 플러싱 메도코로나파크의 일부로 지정된 공원지이기 때문에 건설 계획 추진에 있어 필요한 입법 절차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법안은 뉴욕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소유한 로비업체 ‘뉴그린윌렛츠 LLC’와 계열사와의 임대계약 체결을 통해 해당 토지를 공원지로 활용하는 것을 중단하는 대신 개발업체가 최소 20에이커 이상의 대체 공원을 만들고, 기존 녹지 공간을 개선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퀸즈 플러싱 인근에 카지노가 들어서는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23일 민권센터는 “현재 플러싱 빈곤율 증가비율이 뉴욕시 평균의 28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메도코로나파크에 카지노 건설이 결정될 경우, 현재 플러싱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반 강제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위기를 맞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마약 중독과 경제적 불안, 위생, 스몰비즈니스와 공공 보건 악영향 등 다양한 주민들의 공공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고 온라인 서명 운동(https://bit.ly/dont-gamble-with-our-future)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