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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흑인 여성, 동양인 경비원 '무차별 폭행'
03/27/23
샌프란시스코의 한 쇼핑몰에서 10대 청소년이 동양인 경비원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습니다.
인종차별 폭행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톤스타운 갤러리아 대형 쇼핑몰에서 10대 흑인 여학생이 무방비 상태인 동양인 경비원을 뒤에서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여학생은 주먹을 들고 달려와 경비원의 머리를 가격했습니다.
경비원은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넘어졌고 날카로운 금속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주변 동료 경비원들과 친구들이 여학생을 저지했지만, 여학생은 끝까지 남성의 옷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는데 현재까지 공격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지난 15일부터 사흘에 걸쳐 발생한 청소년 폭력 사건 가운데 한 사례를 담은 장면입니다.
이 영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범죄를 기록하는 트위터 계정인 '아시안 크라임 리포트(Asian Crime Report)'에 게시됐고 가해자는 인근 고등학교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같은 날 쇼핑몰 푸드코트에서도 10대 청소년 패거리가 두 명의 피해자를 폭행했는데, 현재 피해자는 동양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연달아 발생한 10대 청소년들의 공격 이후 쇼핑몰 보안을 강화하고 추가 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